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사건사고 (문단 편집) === 1990년 [[이만수]] 깡통투척 사건 === 1990년 5월 29일 대구구장, 삼성이 해태에 연이어 패해 대구 관중들의 심기가 몹시 안 좋았다. 특히 이 날 경기에서도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자 관중들은 해태가 득점할 때마다 깡통을 던지며 야유를 했다. 그러던 중 [[이만수]]가 병살타를 치자 분노한 한 대구 관중이 이만수가 돌아서는데 빈 깡통을 던져 이만수의 등에 맞췄다. 분노한 이만수가 그 빈 깡통을 도로 관중석으로 던지자,[* 당시 이만수가 도로 던진 깡통은 한 초등학생 관객이 쓰고 있던 안경테를 부러뜨렸다.] 흥분한 관중들이 난동이 일어났다. 관중들은 액체가 가득한 술병 등 각종 이물질을 그라운드에 투척했는데, 그 중에는 경기장에 비치된 대형 쓰레기통 20여 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이만수의 증언에 따르면 자기가 맥주 캔을 도로 던지자 관중들이 자기들 주변의 모든 것들을 다 집어던졌다고... 또 관중들은 경기장 10여군데에서 쓰레기를 모아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기가 20여분 중단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439133|#]] 경기가 끝난 후에 [[정동진(1946)|정동진]] 감독이 [[이만수]]와 함께 그라운드로 나와 관중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에도 300여 명은 스탠드에 남아 관중석 의자 700여 석을 파손해 불태우면서 오물을 투척했다. 난동이 계속되자 경찰병력 1백여 명이 진입, 1.3루 관중석을 향해 최루탄 20여발을 쏴서 강제 해산시켰다. 다음날 이만수는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053000209215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90-05-30&officeId=00020&pageNo=15&printNo=21133&publishType=00020|관중의 난동을 일으킨 행동에 책임을 물어 구단 차원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 실제로는 10경기 출전 정지였다. 잘못은 했다지만 주전 포수인 이만수를 뺀다는 것도 큰 리스크이기도 했으니.]와 벌금 1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만수는 후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당시 얘기를 회상하며 당시 그 사건으로 공개사과를 하고 톱 뉴스에도 나온 사연을 전하며 "사건 이후, 사람들이 보는 눈초리가 다르다. 무식한 놈으로 보더라. 또 그날은 큰 아이가 담임 선생님과 함께 구경 온 날이기도 했다. 그 날 아이가 날 보지도 않더라. 상처를 준 것이다.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체육부는 김용균(金容鈞) 차관 주재로 프로종목관계자를 불러 대책회의를 열어 '경기장폭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엄중 지시했고, 관중 난동 등 폭력 사태에 대해 '강력대처방침'을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